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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지배종'으로 쫄깃하고 '위시'로 따뜻하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 플러스: 지배종10일 1, 2회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지배종’은 2025년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낸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인간의 식탁에서 피 흘리는 고기가 사라진 ‘인공 배양육’이란 소재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다. 이 작가와 디즈니 플러스 ‘그리드’를 함께한 박철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애플TV: 위시 지난주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공개됐던 ‘위시’가 애플TV 이용자들을 찾아왔다. ‘위시’는 디즈니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이를 통해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며 묵직한 감동을 안긴다. ‘디스 위시’, ‘노잉 왓 아이 노우 나우’ 등 줄리아 마이클스와 벤자민 라이스가 탄생시킨 황홀한 사운드트랙이 몰입감을 더한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정글북’, ‘밤비’, ‘피터팬’ 등 곳곳에 숨겨둔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재미가 별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2 05:30
뮤직

영화음악가 조성우, 이영애 ‘마에스트라’ 등 담긴 교향악 연주 음반 발표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음악을 선보여온 조성우 음악감독이 신보를 발패했다.조성우 음악감독은 19일 ‘조, 성우-심포닉 셀러브레이션: 뮤직 프롬 사운드트랙’(Cho, Sung-Woo - A Symphonic Celebration: Music from Soundtrack)을 냈다.이번 앨범의 녹음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 방송 교향악단(The ORF Vienna Radio Symphony Orchestra)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는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지휘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한국인 지휘자 한주헌이 맡았다.이번 앨범에는 조성우의 대표작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허진호 감독의 ‘천문’ 등의 테마 음악이 교향악으로 재탄생돼 수록돼 있다. 상반기 개봉 예정인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을 위해 조성우가 새로 작곡한 ‘어 패밀리 스토리’(A Family Story)도 최초로 수로고댔다.또한 최근 방영된 배우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위해 조성우와 신민섭이 함께 작곡한 교향곡 ‘선 플러워’(Sun Flower) 1~4 악장을 포함해 모두 8 트랙으로 구성됐다.철학박사이기도 한 조성우 음악감독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1995년 데뷔작 ‘런어웨이’의 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 음악으로 1990년대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또 프루트 첸 감독의 ‘화장실 어디에요’, 일본 모토키 마스히데 감독의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등 해외 작품에도 참여해왔다. 특히 한국영화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음악가로 평가받아왔다.조성우 음악감독은 “한국 최초의 영화음악 교향악 연주 앨범이다. 기존의 한국 영화음악 작업에서도 교향악 편성으로 녹음하는 일은 흔히 있어왔지만 영화를 떠나 독립된 클래식 음악으로 재탄생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음악이 영상을 떠나 독립된 교향악으로서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클래식 음반이다. 대중에게 다소 거리감이 있는 교향악이 익숙한 영화의 선율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에서도 영화음악 교향악 콘서트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국의 영화음악을 교향악으로 재탄생시킨 최초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이 앨범은 역사적 가치를 갖는다. 동시에 한국 영화음악과 교향악의 만남이란 점에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8:09
연예일반

노상현, 美 명문대 출신 대학생이 배우가 되기까지 [IS인터뷰]

“한소희, 박형식 선배의 뒤를 잇는다는 게 부담도 됐어요. 하지만 설렘이 더 컸어요. 긍정적인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하려 했습니다.”패션 화보 등을 통해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노상현은 ‘사운드 트랙#2’로 첫 주연작을 맡게 됐다. 그는 시즌1 배우 한소희, 박형식 뒤를 이어 주연 자리를 맡았다는 게 부담되면서도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뜨거운 6년의 연애 후 차갑게 이별한 현서(금새록)와 수호(노상현)가 재회해 다시 한 번 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이별 후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CEO 수호를 연기했다.노상현은 수호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수호는 상대적으로 어려 보여야 해서 머리를 내렸다. 반면 성공한 상태일 때는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색채가 낮은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깔끔하게 넘긴 머리카락과 검은 점장은 수호의 엄격하고 예민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과거의 수호는 달랐다. 눈치 없고 현실감각은 더 없었던 그저 꿈만 좇기 바쁜 낭만쟁이였다. 노상현은 이런 수호에게서 과거 자신을 봤다고 말했다. “미국 뱁슨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어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삶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죠. 그러다 배우의 꿈을 꾸겠다고 한국에 왔어요. 모델 일부터 영화 단역까지 차근차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어요. 힘들 때마다 막연히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틴 것 같아요.”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어오던 노상현은 2022년 애플TV플러스 ‘파친코’라는 작품을 만나게 된다. 극 중 노상현은 이삭 역으로 신예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파친코’가 미국에서 열린 제38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을 받으며 노상현 또한 미국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노상현은 ‘파친코’를 “나를 알려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파친코’를 찍고 나서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길 가다가 ‘어? ‘파친코’ 그분 맞죠’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엄청 뿌듯함을 느꼈다”며 웃었다. ‘파친코’ 이후에도 노상현은 쉴 틈 없이 달렸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KBS2 ‘커튼콜’, 박상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도 캐스팅됐다. 그리고 ‘사운드트랙 #2’까지, 누구보다 바쁜 2023년을 보냈을 노상현의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된다. “전업 배우가 되니 예상했던 어려움 보다 곱하기 십만 배쯤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하지만 그만큼 재미와 성취감도 있어요. (웃음)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열심히 해야죠. 달려야죠. 묵묵히.”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기 두는 것이다”고 답할 만큼 엉뚱한 매력이 있는 노상현. 그의 매력은 7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 케스트로 출연해 펼친 활약에서도 드러났다. 노상현은 올해 ‘파친코’ 시즌2 공개도 앞두고 있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06:10
연예일반

금새록, 이병헌 한효주와 한솥밥..BH 전속계약

배우 금새록이 이병헌 한효주와 한솥밥을 먹는다.5일 BH엔터테인먼트가 금새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금새록은 지난 2011년 광고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같이 살래요’(2018)로 얼굴을 알렸다. ‘열혈사제’(2019)에서 열정 신입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오월의 청춘’(2021)의 법학과 잔다르크 ‘이수련’ 역으로 시대극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금새록은 ‘사랑의 이해’(2022) 등 드라마와 영화 ‘독전’(2018), ‘나랏말싸미’(2019), ‘아워 바디’(2019), ‘타겟’(2023) 등 독립영화, 장편영화에 두루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SBS ‘골목식당’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예능 신인상까지 휩쓸었다.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노상현과 현실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BH엔터테인먼트는 “금새록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금새록이 지닌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단순한 소속사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동반자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금새록이 건강하고 좋은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금새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5 16:14
연예일반

노상현 “금새록과 친구처럼 호흡.. 6년 연애 설정 도움 돼” [인터뷰 ③]

배우 노상현이 ‘사운드트랙 #2’로 함께 호흡을 맞춘 금새록에 대해 언급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남주인공 지수호 역할로 활약한 노상현을 만났다. 그는 이번 작품이 첫 주연 작품으로 2022년 3월 공개된 웹드라마 ‘파친코’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노상현과 금새록은 6년 연애 후 헤어진 남녀를 연기했다. 노상현은 “새록 씨와는 2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더 친구처럼 편안하게 촬영했다”면서 “6년 연애하면 사실은 친구처럼 지내지 않냐. 새록 씨와 생긴 르포가 6년 연애 설정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은 감독님과 상의를 하며 호흡을 맞춰갔다고 한다. 노상현은 “드라마에서 처음에 과거 회상신, 마지막에 헤어질 때 그리고 거리에서 이야기할 때. 이렇게 3장면에서 새록 씨와 가장 크게 싸우는 감정신이었다. 제가 첫 주연작품이다 보니 감독님께서 감정 변화가 큰 신에서는 감독님의 디테일한 주문이 있었다”고 밝혔다.‘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노상현)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손정현)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6:32
연예일반

‘사운드트랙 #2’ 노상현 “수호, 순애보 기질 이해 NO, 헤어지면 끝이죠” [인터뷰 ②]

‘사운드트랙 #2’ 노상현이 극 중에서 맡은 역할과 달리 단호함을 보였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노상현을 만났다. 그는 ‘사운드트랙 #2’에서 남주인공 지수호로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수호는 현수’(금새록)과 헤어진 뒤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성공한 CEO가 됐지만, 번아웃 증세로 이명을 앓게 된다. 노상현은 “수호의 순애보적 기질이 처음 대본으로 봤을 때는 이해가 안 갔다. 그래서 제 주변에 연애 스타일이 순애보적인 친구 한 명이 있어서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헤어지면 끝인 것 같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헤어진 연인이 피아노 과외 선생님으로 온다? 바로 도망칠 것 같다"고 웃었다. 또 번아웃으로 이명을 앓는 신에 대해서는 “아는 형중 에 이명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서 물어봤다. 실제 이명을 겪으면 어떤지 어떻게 어지러운지 등 디테일을 더했다”고 이야기했다.“친구가 많은 것 같은데 혹시 ‘인싸’냐”는 질문에 노상현은 빵 터지더니 “사실 아싸다. 집에만 있다. 그냥 쉴 때는 다양한 유튜브 영상 보면서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노상현)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손정현)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6:23
연예일반

‘사운드트랙 #2’ 노상현, 첫 주연작 맞아? 현장서 애드리브 터졌다! [인터뷰 ①]

배우 노상현이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을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남주인공 지수호 역할로 활약한 노상현을 만났다. 그는 이번 작품이 첫 주연 작품으로, 2022년 3얼 공개된 웹드라마 ‘파친코’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노상현은 “첫 주연 작품인데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시즌1 주연이 박형식, 한소희 선배였기 때문에 그 바통을 내가 이어가야 한다는 게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부담도 잠시 노상현은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애드리브가 터져 나와 스스로 놀랐다고 한다. “카페에서 슬라임을 한다던가, 크루아상 먹는 장면, 또 대사 중에 “우리 엄마도 이런 거 되게 좋아해” 등 애드리브가 너무 많아서 편집될 정도였어요. (웃음) 감독님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자유롭게 해주신 덕에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사운드 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노상현)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손정현)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6:06
드라마

피아노 연주·눈물까지...‘사운드트랙#2’, 올 겨울 녹일 ‘감성 로맨스’ [종합]

음악이 곁들여진 로맨스 이야기가 유독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운드트랙#2’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지 주목되는 이유다.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사운드트랙#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원 감독, 최정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금새록, 노상현, 손정혁이 참석했다. ‘사운드트랙#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노상현),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 ‘케이’(손정혁)와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행사도 드라마 콘셉트처럼 풋풋하면서도 따스한 기운이 맴돌았다. 출연진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박수로 크게 환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정점을 찍은 건 손정혁의 피아노 연주였다. 그는 극 중 싱어송라이터 케이 역을 맡고 있는데 이날 해당 배역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진행자 박경림은 행사장에 미리 준비된 피아노를 보고 손정혁에게 갑작스런 연주를 요청했다. 이에 손정혁은 멋쩍은 표정과 상반되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선보여 행사장을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손정혁의 무대가 끝나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를 바라보는 두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김 감독은 “지금 이런 좋은 기분을 드라마 촬영하며 매일 느꼈다. 어떤 고민조차도 즐거울 정도로 모든 촬영 시간들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정혁도 “음악은 오래 전 부터 해왔던 일이다. 이번 작품을 하기 직전 1년간 준비했던 음악 앨범이 엎어지면서 노래와 대면 대면 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사운드트랙#2’ 준비하면서 음악이 너무 재밌게 느껴졌고 다시 음악과 친구로 지낼 수 있게 돼 내겐 고마운 작품”이라고 토로했다.행사 중간 ‘사운드트랙#2’ 하이라이트 예고편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함께 보던 노상현은 촬영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보여줬다. ‘사운드트랙#2’는 멜로디를 만들고 화음을 쌓으면서 사랑의 감정이 발전한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은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각자의 캐릭터 해석력과 부던한 노력을 더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였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김 감독은 “겨울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음악과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달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킬거라 생각된다. 현실적인 공감도 많아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운드트랙#2’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2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오후 5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15:37
연예일반

권승우 ‘사운드트랙 #2’ 출연 확정… 노상현 절친으로 등장

배우 권승우가 '사운드트랙 #2' 출연을 확정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권승우는 MCN 회사 플레잉스튜디오의 부대표 창식으로 분한다. 창식은 수호(노상현)의 절친한 형이자 사업 동료로, 수호의 곁에서 늘 잔소리를 일삼는 인물이다. 모태솔로지만 남남의 연애의 진심인 창식은 수호와 현서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권승우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특히 ‘빈센조’에서 의협심 강하고 정도를 추구하는 채신 스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유미(김고은)와 바비(박진영)의 회사 동료 한별로 분해 독특한 패션과 유쾌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권승우가 ‘사운드트랙 #2’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권승우가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12월 6일 첫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2:34
연예일반

손정혁 ‘사운드트랙 #2’ 배우 데뷔… 금새록·노상현과 호흡

가수 손정혁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사운드트랙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12월 공개를 확정한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행복한 추억부터 이별 후 겪게 되는 가슴 아픈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다룬다.손정혁은 금새록, 노상현과 함께 작품을 끌고 가는 주역으로 전격 캐스팅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손정혁은 헤어진 지 4년 만에 재회한 옛 연인 현서와 수호(노상현)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는 현실을 살아가기 바쁜 ‘현서’’(금새록 분)의 바랜 꿈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점차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손정혁은 금새록, 노상현과 환상의 삼각 케미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실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손정혁은 작품 속 케이라는 인물이 자신과 닮아 있는 부분이 많아 첫 작품임에도 캐릭터에 바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운드트랙 #2’를 통해 손정혁이 가진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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